보령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신재규)은 지난 5월 25일 열린 2019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에서 보령시청소년수련관 동아리(대천초6, 장선우학생 외 4명) 청소년들이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청소년의 주도적인 삶을 위한 청소년 정책 주장대회”에서 1차 서류 심사, 우리동네(보령시) 알리기 및 청소년활동 홍보동영상 제작, 2차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행사, 청소년활동 인터뷰, 그리고 마지막 3차 정책 발표 및 면접까지 중·고등학생을 제치고 2019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폐막식에서 보령시 초등학생들이 당당히 대상(여성가족부장관상)을 영예 수상했다.
이 청소년들은 동아리활동,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등 보령시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는 자기주도적인 프로그램에 다수 참여하고 보령시청소년수련관을 이용하며 청소년들이 직접 생각하고 느끼는 내용들을 조사하여 동아리 할수있조!라는 타이틀로 보령시 청소년들을 대표하여 주장하는 정책주장대회에 도전하였다.
청소년 정책 주장내용 중 청소년수련관을 포함한 “청소년 전용 복합스포츠센터”를 제안 하였다. “어른들의 시각으로 보면 보령시에는 종합체육관과 체육센터도 있고 청소년수련관도 있는데 무엇이 부족할까 싶지만, 청소년들이 주 고객인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그리고 체육시설인 보령종합경기장은 위치상 청소년들이 이용하기 어려워 많은 불편을 겪어왔던 내용을 중심으로 보령시청소년들이 행복한 도시를 주제로 직접 경험한 의견들을 주장하였다.
학교에서도 요즘 주변에 학업이나 청소년시설이 잘 되어 있는 대도시로 전학 가는 친구들을 보며 많이 속상하기도 하고 한편 부럽기도 했다며 더욱더 우리의 목소리를 높여야겠다고 생각해 청소년 정책 주장대회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앞으로 보령시를 청소년들이 행복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주장으로만 그치지 않고 직접 활동하며 느끼는 것들을 보령시청소년들을 대표하여 다양한 의견을 모아 목소리를 내며 활동하고 싶다는 소감도 함께 밝혔다.
청소년수련관 여성가족부장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