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중앙시장에 들어서면 협동조합에서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는 쉼터 ‘마실 카페’가 오는 말경 1층에 이어 2층까지 대폭 확장한다.
맛좋고 가격 부담없는 이곳은 지나가는 학생부터 시장보러 오신 손님들에게 자유롭게 앉았다 쉬어갈수 있는 그야말로 쉼터이다. 가격은 2000~3500원에 달리 신선한 재료로만 사용한다고 한다.
1층에는 북카페를 연상시키는 분위기와 연세있으신분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고 한켠에는 상인과 이용하는 시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지난해 비치된 인바디 측정. 안마기 등 건강충전소도 비치되어 있다.
이번 9월 말에 확장 할 2층은 아이들 정서에 맞춰 아이와 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 키즈존과 청소년 놀이 공간 등 게임장 시설도 갖추고 있어 요즘 트렌디와 실용 둘 다 잡는 공간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또한 맘씨 좋고 아름다운 여사장님의 추천메뉴로 제철에 나오는 과일들로 가성비 좋은 카페에 들려 차 한잔 마시는 것은 어떨까?
보령중앙시장(회장 김일환)은 보부상단체로서 유일하게 현존하고 “원홍주 등 육군상무사”라는 단체가 활동하고 있다. 중앙시장은 보령의 임소로써 다양한 콘텐츠와 볼거리 먹거리가 많은 시장이기도 하다.
김일환 회장은 보령의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로 매년 5월부터 불야성 야시장과 어린이 그림 그리기대회, 머드축제 기간에 로데오 거리에서 도시락 축제 등 10월에는 중앙시장의 대표적인 김과 건어물로 한 건맥페스티벌 행사로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많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층 내부]
[미완성 2층 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