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천식)는 5일 오후 보령시 오천면 허육도 인근해상에서 낚시활동 중 암초에 좌초 됐던 낚시배 A호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5일 11시30분경 보령시 오천면 허육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중이던 낚시배 A호가(2.43톤 / 승선원 7명)가 낚시중 암초에 걸렸다는 신고를 받고 오천 및 대천 연안구조정 등을 급파해 우선 승선원 7명을 구조한 이후 예인선박을 동원 오후17시경 A호를 안면도대야도항 까지 안전하게 예인했다.
낚시배 A호의 좌초 원인으로 암초 부근에서 낚시 중 조류에 의해 의해서 암초로 떠밀려 좌초된 상황이였다.
보령해경 관계자는“낚시배 성수기 도래에 따라 전 암초의 위치를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고, 암초 주변에서의 낚시는 삼가 해달라며”“또한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해로드앱’을 미리 설치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