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대통령후보 및 역대 도지사후보 공약대로 ‘보령 신항’개발 이행되어야-
이영우 의원(보령2)은 지난 11월25일 제316회 정례회 도정질문을 통해 보령화력1·2호기 조기폐쇄 예정에 따른 대책수립 촉구와 보령 신항 개발 계획에 대해 질의를 하였다.
이 의원은 먼저 보령화력1·2호기가 보령시의 인구 및 경제에 끼친 영향을 설명하며 내년12월에 조기폐쇄 예정인 보령1·2호기에 대한 대안으로 LNG 복합 대체에너지 발전소 설비설치 및 가동을 제안하고 이를 내년 상반기에 발표되는 제9차 전력수급계획에 반영토록 관계 중앙부처인 산업 통상자원부와의 적극적인 협의와 도차원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앞서, 지난 11월1일 정부는 노후화력 발전소 운영상 유발되는 대기오염과 이로 인한 건강위협에 대한 국민적 우려, 충남도 및 시민환경단체의 지속적요청에 의하여 보령화력1·2호기에 대한 당초 조기폐쇄 시점인 2022년 5월에 앞당겨 2020년12월에 폐쇄하기로 확정·발표한 바 있다.
한국중부발전은 보령화력1·2호기 조기폐쇄 예정에 따라 지난 8월 산업통상 자원부에 LNG로의 연료전환을 추진해 발전소를 운영하는 방안을 담은 의향서를 제출하였으나,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는 이에 대해 “당초 수립시행 중인 제8차 전력수급계획상 보령화력1·2호기는 2022년 5월 폐쇄예정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현재로써는 LNG 복합 대체에너지로의 전환 가동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이의원은 “보령3호기는 현재 청정 화력개발 국가연구과제로 지정되어 성능개선이 진행 중이지만, 보령4호기에 대한 성능개선은 현재 추진되고 있지않다.”고 지적하며 “보령3·4호기는 설계 개념상 한 쌍으로 이루어져 가동운영 되는 구조적 특성을 지니고 있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