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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보령 강철호 발행인 신년사

 

을미년, 경제가 되살아나는 보령이 되길...’

 

 

강철호(본지 대표이사·발행인)

 

 

존경하는 주간보령 독자 여러분! 그리고 보령시민 여러분.

양띠 해인 을미년 (乙未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5년에는 소망하시는 모든 것들을 얻으시고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2014년에는 정말로 기억조차 하기 싫은 일들이 전국을 휩쓸었었습니다. 전국을 애도의 물결로 휩싸이게 한 세월호 참사’, 두고만 보기 힘들었던 정치권의 난장지경’, 우리나라 재벌가의 추악한 모습이자 국제적인 망신을 초래한 땅콩회항’, 각종 참혹한 사건 등 불경기로 인해 힘들어 하는 국민들의 감정을 더욱더 후비는 일들이 쉼 없이 터져 나왔던 한 해였습니다.

 

올 해의 보령시는 일단 희망이 먼저 보이기에 다행스럽습니다. 우선 김태흠 국회의원의 노력으로 지난 12. 29일 발전세 인상 국회본회의 통과와 더불어 예상액수를 훨씬 초과한 국비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수천억 원 대의 국비 예산이면 보령시의 오랜 숙원사업들을 해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보령에 해양경찰서가 유치됐습니다. 중부발전 또한 5월 본사 이전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올 해는 보령시가 그동안 추진해 오던 여러 사업들이 결실을 맺는 해가 될 것입니다. 또한 이 결실은 보령의 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독자 여러분, 보령시민 여러분

 

올 해는 민선67보령시장이 제대로 첫 발을 시작하는 해입니다. 지난 5개월 동안의 행보를 볼 때 믿음이 가기도 하지만, 보령의 발전과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저희 주간보령또한 언론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지난해에는 보령의 희망이 보이는 기사가 많았습니다. 이러한 기사를 보도할 때는 주간보령 가족들도 함께 기뻐하게 됩니다. 하지만 사회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비리들을 파헤쳐 보도할 때는 직원들의 마음은 씁쓸할 수 밖에 없습니다. 어쩌면 악역을 자처하는 느낌도 듭니다.

 

하지만 이것이 바로 언론이 가야할 길이고 책무입니다. 주간보령은 바로 이 기본원칙을 꼭 준수하겠습니다.

 

우리 주간보령 독자분들과 보령시민 여러분

 

을미년에는 힘들었던 지난해의 고통들을 훌훌 털어버리시고 큰 행복을 성취하는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모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하며 보령시가 경제부흥 도시로 우뚝 서는 을미년이 되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15. 01. 06. 주간보령 지면보도]

 

강철호(본지 대표이사·발행인)

 

http://www.btn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