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3동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생활안정 및 소비 여력 제고를 위해 오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공휴일에도 쉬지 않고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501가구 대상으로 약 3억5백만 원 규모의 한시생활지원 보령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재난상황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하여 지급 즉시 사용가능한 ‘보령사랑상품권’으로 제공하며 지급된 상품권은 보령시 지역 내 식당, 마트, 꽃가게 등 가맹점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지원은 급여자격별․가구원수별 차등지급하며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는 △1인 가구 52만원 △2인 가구 88만원 △3인 가구 114만원 △4인 가구 140만원 △5인 가구 166만원 △6인 가구 192만원이며 ▲주거·교육급여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은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8만원 △3인 가구 88만원 △4인 가구 108만원 △5인 가구 128만원 △6인 가구 148만원이다.
동은 대상자들에게 지난 21일에 안내 우편물과 문자메시지 발송한 상태이며, 대천3동장은 그 중 고령과 장애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20여 가구를 선정하여 직접 전달하였다.
허도욱 대천3동장은 “병원 입원 등 개인사정으로 인하여 방문이 어려운 경우 대상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한시생활지원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민원팀(☎041-930-493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