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이연승) 보령지사운항관리센터는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기간(‘20.7.24. ~ ‘20.8.10. / 18일간)중 23,610명이 충남 서해안지역 연안여객선을 이용했다고 밝혔다.
보령지사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지역별 이용객은 보령지역 17,747명 태안·서산지역 1,996명 및 당진(도비도)지역 3,867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지난해(43,760명)대비 약 46% 감소한 수치이다. 여객 감소 요인으로는 코로나19, 긴 장마 및 잦은 기상악화로 이용객이 감소 된 것으로 분석된다.
윤기선 보령지사운항관리센터장은 “이번 하계휴가철 특별교통 기간 중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통해 원활한 여객 수송이 이루어졌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수행했다.”며, 앞으로도 여객선 이용객의 안전한 바닷길 제공을 위하여 운항관리업무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