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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면낚시업협회, 가을철 낚시 성수기 오천항 코로나19 방역 지원 등에 20백만 원 쾌척

오천면낚시업협회(회장 염석운)는 지난 7일 오천면사무소 면장실에서 오천항 관리를 위한 운영비로 20백만 원을 오천면번영회(회장 김석원)에 전달했다.

 

오천면은 주꾸미 금어기 종료되는 9월부터 오천항을 찾는 낚시객이 급증할 것을 대비하여 지난 8월말부터 민관 합동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따른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주차 및 환경정화 문제 해소를 위한 대책을 논의해 왔다.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검역소 운영과 오천항 환경정화, 그리고 교통 통제 및 주차장 관리의 3개 분야에 대한 의견을 모아, 오천면과 오천면번영회가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오천면낚시업협회, 오천면청년회, 충청수영오감센터운영위원회, 오천면주민자치위원회 등 민간단체와 오천파출소와 오천119안전센터 등이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이에, 오천면낚시업협회에서는 등록 낚시어선 126대 선주를 대상으로 10만원 또는 20만원씩 총 20백만 원을 모금하여 오천면번영회에 전달하여 안전하고 청결한 오천항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매년 가을철이면 반복되는 교통체증과 주차난 그리고 환경정화 문제뿐만 아니라 코로나19 팬데믹 등을 민과 관이 자율적으로 뜻을 모아 협업으로 극복코자 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