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방상천)는 10월 한 달간 보령시민들의 응급상황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응급처치 집중 홍보기간’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10~12월은 순환기계 질환자의 사망 및 급성 심정지 발생이 증가하는 시기이기에 초기 응급처치 중요성을 알리고, 최초 발견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실시율을 높이기 위해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심폐소생술 활용 ▲119신고 방법 등 고령자 사고유형에 따른 안전한 생활 교육 ▲생활밀착형 매체 및 생활용품 홍보 문안 삽입 ▲65세 이상 어르신 119안심콜 서비스 가입 안내 ▲최초 발견자 즉시 처치를 위한 생활응급처치 체험 교실 등 다양하고 새로운 방법으로 홍보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방상천 서장은 “순환기계 질환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번 기회에 응급처치 중요성에 대한 경각심을 느끼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시민 모두가 건강한 보령시를 만들기 위해 꼭 응급처치 교육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