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천북면(면장 최영열)은 본격적인 벼 수확기를 맞아 지난 13일부터 들녘별
추수가 한창인 영농현장을 방문해 농가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현장 소통행정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잇따른 태풍‘바비, 마이삭, 하이선’등으로 인한 벼 도복, 흑백수 피해가 많아 벼 수확량이 크게 감소하여 농가의 시름이 많은 해이기도 하다.
농가들은 “이렇게 면장이 영농현장을 직접 돌아보며 태풍피해를 입은 농가를 격려해주니 힘이 되고, 행정기관과 한층 더 가까워진 거 같다.”며 “면정에 대한 적극 소통 행정에 믿음과 고마움을 느낀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최영열 천북면장은“농가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벼·과수 등 수확이 마무리 될 때까지 영농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애로사항을 귀담아 듣고 행정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북면은 벼 베기를 마친 산물벼 4,930포 등 총 14,359포(포대당/40kg)에 대한 정부수매를 실시하고 태풍 피해농가에 대한 손실 최소화를 위해 태풍 피해 벼 수매 희망물량 전량을 매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