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경찰서(서장 홍완선) 10월 14일 오전 10시 경찰서 중회의실에서 한국야쿠르트 보령점과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령시 범죄 불안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범죄예방을 펼쳐나가기로 하였다.
건강한 친화력을 갖춘 21명의 한국야쿠르트‘프래쉬 매니저(Fresh manager, 기존 야쿠르트 아줌마)’들은 이동형 냉장카트를 타고 보령시 골목길 이곳저곳을 누비며 활동하면서 그 누구보다 우리지역을 잘 알고 있기에 어느 마을에 CCTV 등 방범시설이 필요한 지, 밤길이 어두운 동네는 어디인지, 치매노인과 길 잃은 아이 등 실종 가출인 발견 및 긴급을 요하는 교통사고를 목격했을 경우 신속히 경찰(112)에 연락함으로써 안전한 치안유지에 보탬이 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보령경찰서에서는 향후 코로나19가 안정되면 프래쉬 매니저와 합동순찰 전개할 예정으로 치안 파트너쉽 강화을 통한 경찰의 동반자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완선 보령경찰서장은“지역주민인 프래시 매니저들과 함께 지역사회 범죄 예방 활동을 펼치는 공동체 치안을 통해 우리 지역 치안 불안요소를 선제적·예방적으로 개선하고, 경찰의 눈과 귀가 되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만세보령을 만드는데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