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주산면(면장 김영두)에서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이어지는 가을철 산불조심 강조기간을 맞아 산불예방을 위해 산불 예방 홍보 캠페인 실시, 마을별 산불순찰함 설치, 산불방지 비상근무조 편성, 산불 깃발·현수막 설치 등 총력을 기울여 주민들로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이러한 산불예방 활동은 보령시청 산림공원과에서 수십 년 몸담은 주산면장(김영두)의 노하우가 녹아든 아이디어가 반영된 것이다.
특히, 이번에 주산면 법정리(11개)마다 새로 설치된 산불순찰함은 매일 산불감시원과 진화대원들이 두 번 순찰 후 일지를 작성하기 때문에, 마을 주민들의 산불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함께 산불 사각지대 감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두 주산면장은 “우리의 행동·말 하나하나가 주민들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어 인재인 산불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예상하며, 아름다운 주렴산의 자연환경을 후대에게 물려 주는 것이 제 작은 소망입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산불 예방에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다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주산면에서는 노인회장단과의 간담회, 경로당 안부인사, 배식봉사활동,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 개최 등 지역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적극 행정을 펼치는데 앞장서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