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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저소득층을 위한 ‘보호자 없는 병실 운영’ 추진

 충남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간병이 필요한 환자 입원 시 저소득층 가구의 경제적·사회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보호자 없는 병실 운영’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호자 없는 병실은 시에서 지정한 병원에 입원한 보령시민에 대해 간병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보령 아산병원과 협약을 체결해 운영 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급성기 환자로 담당의사가 공동 간병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보령시민으로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 긴급복지대상자, 건강보험납부 하위 20% 이하자(직장 3만7990원, 지역 1만6690원)중 본인 신청에 의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자는 간병, 복약 및 식사지도, 위생, 청결, 안전관리, 운동 및 활동보조 등 24시간 간병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1인당 연간 30일에서 최대 45일까지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해 137명의 환자가 총 2555일의 무료 간병서비스를 이용하였으며 앞으로도 주민 만족도 및 호응이 좋아 보호자 없는 병실 운영을 점차 확대 해 나갈 계획이다.


 

 

 

▲ 보령시 보건소 전경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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