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면에 저소득 모범학생 및 한부모가정 후원금 전달
청라면 ‘오삼전 좋은 사람들’이 청라면에 거주하는 모범 학생과 한부모 가정에 각각 30만원씩을 전달하여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
‘오삼전 좋은 사람들’은 장현리, 옥계리, 신산리 마을에 거주하던 원주민들과 귀농인 10명이‘함께 잘 살아보자’는 의미로 2017년에 결성한 친목 모임 단체이다.
지금까지 주요 활동으로는 매년 2회 (설 및 추석) 청라면 소재가정에 후원금을 전달해 오고 있으며, 마을 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수도, 전기, 보일러 보수, 환경정비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도 활발하게 진행해 오고 있다.
그 덕분에 오서산 자락에 산삼밭이 있었다고 하여 불리는 오삼전 마을 원주민들은 귀농인이 잘 살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입소문이 퍼져 2017년 이후의 귀농인만 해도 20여 명에 달한다고 한다.
모임을 같이하는 장현1리 김문한 이장은“코로나19 여파로 경기가 어려워진 시기에 회원들이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부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마을 주민들과 다 함께 잘 살 수 있도록 기부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