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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어르신 교통사망사고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 표영국 경위 (보령 경찰서)

 

 2015년이 시작된 지 벌써 한 달이 지났고 전월 3건의 사망사고에 이어 2월이 시작되자마자 또 한 건의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하여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는데 4건의 교통사고 중 2건이 65세 이상 어르신 사고로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경우는 신체활동 능력이 젊은 사람들에 비해 현저하게 떨어져 약간의 충격에도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우리 교통경찰은 어르신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금년 어르신 보호구역을 12개 읍, 면, 동으로 확대 설치할 예정이며 매주 경로당, 마을 회관 등을 순회 방문하여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교육과 홍보를 병행하고 있는데 어르신들이 외출 시에 지켜야할 교통안전 수칙을 다시금 되새겨 보는 의미에서 펜을 들었다.

 

 첫 째 어르신들이 야간이나 새벽에 외출 시에는 반드시 밝은 색 옷을 입으셔야 하고 둘 째 무단횡단은 절대 해서는 안 되며 횡단보도 이용 시에도 녹색불이 들어오자마자 건너시지 말고 1초만 기다리셨다가 좌, 우를 확인 후에 건너시고, 주차된 차량 사이로 횡단하는 것 또한 매우 위험하므로 이를 간과해서는 안 되며 셋 째 오토바이나 자전거를 타실 때는 안전 장구를 꼭! 착용해야 하며, 넷 째 차량에 탑승 시에는 안전벨트를 꼭 착용하시고, 다섯 째 경운기등 농기계 운행 시에는 음주를 하여서는 절대 안 되며 되도록 이면 장거리 운행이나 새벽, 야간 운행등도 자제해야 하며 각 가정에서는 부모님들이 외출 시 위 교통안전수칙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살피는 것 또한 중요하며 운전자들은 자동차의 편리함만을 추구하지 말고 “생명의 안전”을 최우선시 하여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특히 어르신보호구역이나 어르신이 보행하는 장소를 운행할 때는 보다 더 높은 주의를 기울여야만 한다.

 

 어르신 교통사고는 누구 한 사람만의 책임이 아닌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

 

 어르신들은 교통안전 수칙을 몸소 실천하고, 운전자들은 교통법규를 준수한다면 어르신 교통사고는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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