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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승강장으로 “대 변신”

- 관내 승강장 440개소에 친환경 태양광 센서등과 스마트폰 충전시설 설치

 

보령시는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버스·택시 승강장에 친환경 태양광 센서등을 설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관내 승강장은 전체 500여 개소로 지난 1월 전수조사를 실시해 우선 440개 승강장에 대해 사업비 8천만 원을 투입, 사업을 추진중으로 상반기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승강장에 친환경 태양광 센서등을 설치하여 야간 이용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휴대폰 등 충전가능시설(USB)도 설치해 이용 편익성을 높였다.

 

이에 앞서 지난해 말에는 시내버스 55대와 이용자가 많은 시내권 흥화아파트 등 승강장 21개소에 무료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계환 교통과장은 승강장은 주민들의 일상과 가장 밀접한 공간으로 모든 승강장에 대해 편익 시설을 확충하여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료문의: 교통과(이인정 주무관, 930-3981)

사진제공: 대천항 승강장(태양광패널)과 웅천 택시승강장(전기) 휴대폰 충전가능시설

 

보령시, 기초생계급여 기준 완화로 신규대상자 366가구 발굴

 

보령시는 올해부터 기초생계급여수급자의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됨에 따라 그동안 혜택을 받지 못하던 366가구를 신규대상자로 발굴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부터 노인·한부모가족 포함 가구가 생계급여를 신청하면 부양 의무자 기준 적용이 제외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수급권자인 본인의 소득·재산이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부양의무자 유·무와 관계없이 생계급여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다만, 부양의무자의 실제소득이 월 834만 원 이상이고 금융재산을 제외한 9억 원 이상의 재산이 있는 경우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최저생활보장을 받지 못했던 65세 이상 노인 및 한부모 가구를 대상으로 전화, 우편발송, 가정방문 등으로 신청을 안내하여 지난해보다 5배 증가한 725건을 접수, 이 중 366가구를 신규대상자로 책정했다.

 

최후규 주민생활지원과장은 기초생계급여 기준 완화로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확대로 이어져 빈곤 사각지대 해소 및 보장성 강화가 기대된다취약계층들이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홍보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대천항 승강장(태양광패널) 휴대폰 충전가능시설

 

웅천택시승강장(전기) 휴대폰 충전가능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