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태평양과 한국 바다, 방사능 쓰레기장이 아니다!!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배출, 즉각 철회하라!!

 

413일 내각각료회의를 통해 결정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계획을 강력히 규탄한다.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우리나라를 비롯 주변국들이,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에 대한 우려를 표명해 왔음에도 자국만을 위해 강행하겠다는 일본 정부에 분노를 금하지 않을 수 없다.

 

일본정부와 도쿄 전력은 해양에 방류해도 인체에 영향이 크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다. 오염수에 남아있는 세슘, 스트론튬90, 코발트60 등의 방사성 물질은 2차 정화 작업을 하고, 삼중수소는 방류 기준치 이하로 희석해 방출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국내 전문가들과 학자들은 세슘, 스트론튬90 등에 대한 일본 허용치 기준이 한국이나 WHO에 비해, 3배에서 9배나 높게 관대하며 후쿠시마 오염수에 포함된 삼중수소량은 지난 10여년간 배출된 오염수 속 양이 포함되지 않았고, 그동안 빠져나간 삼중수소량이 얼마인지 조차 확인되지 않은 수치라고 지적하고 있다.

 

또한 일본의 주장과는 달리 빗물과 원자로 밑을 흐르는 지하수 일부는 정화되지 않은 채 바다로 누출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방사능 오염수가 방류되면 해양 생태계를 넘어 인간에게도 끔직한 재앙이 닥쳐올 것이다.

10여년 전 후쿠시마 사고 당시에도 일본과 국내 대학연구소들은 방출된 오염수가 1년 만에 동해까지 도달한다는 것을 밝혔었다.

 

일본 정부는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를 결정을 당장 철회해야 한다.

 

만약 이에 응하지 않을시 우리 보령시민들은 수산물을 넘어 일본산 제품의 불매운동까지 갈 수도 있다는 것을 천명 한다.

 

생명을 위협하는 오염수 배출, 결사 반대!!

오염수를 마실 수 있다고? 스가 내각이 음용수로 사용해라!!

 

2021424

 

환경지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