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접종 등 다양한 지역 현안 논의
주산면(면장 김영두) 기관·단체장협의회 회원 20명은 지난 18일 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1년 상반기 기관·단체장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그간 매 분기마다 개최하던 것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상반기 회의로 대신해 실시됐다.
면은 회의를 통해 74세 이하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 농어민 수당 지급 등 주민 홍보사항을 전달하고 치안센터 주관으로 음주운전,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도 실시했으며, 주산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소식도 알렸다. 또한, 자유토론을 통해 상상이룸교육센터(구, 정곡초) 준공 후 면민 활용방안과 주산산업고등학교 졸업생들의 ㈜덕산SG보령지점 취업, 지역의 분진 문제 등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논의도 진행했다. 한편, 이장협의회장(화평1리 이당우)이 건의한 차량통행에 지장을 주는 주산벚꽃길의 늘어진 벚나무로 인한 불편사항은 시에 즉시 전달돼 차주 중 조치 예정으로 적극행정의 모범도 보였다.
김영두 주산면장은 “개미 천 마리가 모이면 맷돌도 들고, 마음이 맞으면 삶은 도토리 한 알로도 허기를 면할 수 있다는 말이 있다.”며,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