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에게 새로운 보금자리 마련
대천4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재정)와 행정복지센터(동장 김건호)에서는 5월 29일(토) 쓰레기로 가득 찬 취약계층 노인가정을 대청소하고 집안정리 및 도배, 장판, 문교체 등 집 전반에 걸친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펼쳤다.
주말을 이용해 주민자치회 위원들 및 동 직원들은 물론 김동일 시장을 비롯한 보령시청 직원 등이 함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무더위 속에서 이날 봉사에 참여하신 30여명은 더위도 잊은 채 쓰레기와 쓸모없는 짐, 지저분한 집 내부 등으로 위생환경이 불량했던 어르신의 집을 청결하고 밝은 분위기로 바꿔놓았다.
어르신은 “그간 형편이 어려워 집안정리는 물론이고 수리는 생각조차 못했었다”며 봉사단에게 밝은 미소를 지으며 거듭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김건호 대천4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본업을 제치고 재능을 기부해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수고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이웃을 적극 발굴하여 우리 동네 행복더하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