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 데이터데이스 현행화 · 구조상황대비 잠수자격증 취득 등 적극행정 펼쳐
표창장 수여받는 보령해양경찰서 신명준 경사
보령해양경찰서(서장 하태영)는 자기 업무에 대해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적극행정을 실천하여 일하는 직원을 선정하여 5월 “최고의 보령해양경찰” 1명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5월‘최고’보령해경에 선정된 홍원파출소 소속 신명준 경사는 관내 어선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어선 188척을 대상으로 선체, 구명뗏목 탑재여부, 선실 진입로 등 시각자료를 확보하였다.
해양사고의 경우 사고현장이나 사고선박을 직접 확인하기 전까지 구조방식이나 대응책을 강구하는데 있어 사전에 확보된 선체사진이나 구조 등에 대한 선박정보의 데이터정보는 정확한 사고 대응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또한 평소 수상구조에 대한 관심으로 보령해양경찰서 주관하는 잠수(스쿠버) 훈련에 자진하여 참가, 구조 및 잠수에 필요한 기존 지식과 수중 기술을 습득하며 개인의 구조역량 강화를 위한 솔선수범의 자세를 보였다.
그밖에도 신 경사는 지난 5월 29일 서천앞바다에서 발생한 어선 좌주사고 등 해양사고 구조와 파출소 민원사항에 대한 신속한 처리로 해양안전과 질서 확립에도 기여하였다.
신 경사는“홍원파출소 경찰관을 대표해서 선정의 영예를 받은 것 같다”라며“앞으로도 해양경찰의 일원으로서 국민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바다를 만들도록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같이 솔선수범의 자세와 강한 책임감으로 구조업무에 앞장서고 해양안전과 법질서 확립에 이바지 한 유공이 인정되어 5월 ‘최고’ 보령해양경찰에 선정됐다.
하태영 서장은 “적극행정을 실천하고 묵묵히 자기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지속적으로 선정 할 예정이다” 라며 “앞으로도 열심히 일하면 보상받는 자기 주도적 조직문화를 전 직원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