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환경 및 위생관리에 앞장
보건소 방문해 의료진 위로하는 ‘하트 투 하트’캠페인도 지속해
하나님의교회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직장인 청년으로 구성된 ‘ASEZ WAO’의 활동이 전국적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아세즈 와오 회원들은‘우리가 한 가족이 되어 처음부터 끝까지 세상을 구하자’는 슬로건을 내걸고 전 세계 175개국 7,500여개 하나님의 교회 소속 직장인 청년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다. 이들은 인류와 지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교육,복지,긴급구호,문화교류, 기후변화 대응, 생태계보호에 이르기까지 다각적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지난 20일 보령시 오천면 해안로에서도 직장인 청년 30여 명이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환경운동에 나서 플라스틱과 일반 쓰레기들을 수거하며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주변환경을 밝게 하는 청량제 역할을 수행했다. 각종 해안 쓰레기를 주우며 50리터 쓰레기봉투 10개, 100리터 쓰레기봉투 20개 분량을 수거하며 주변 미관을 살리는데 앞장섰다.
최근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우리 주변에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량이 증가하며 환경오염도 가중되고 있다. 이에 ASEZ WAO 회원들은 6월 5일 세계환경의 날을 전후로 대규모 봉사활동을 세계 각국에서 진행하고 있다. 호주, 인도,필리핀,싱가포르,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 각국에서 플라스틱 쓰레기를 수거하며 패널 전시, 세미나, 포럼 등을 통해 환경의식 변화에 힘쓰고 있다. 국내에서도 ㅋ전국 각 중소도시에서 ASEZ WAO 회원들이 환경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무더운 초여름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삼삼오오 ASEZ WAO 봉사자들이 모여서 해안 정비를 위해 수고하는 청년들을 위로하기 위해 오천면장님(오천면장 허성원)께서 바다에 떠밀려오는 플라스틱과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 죽어가는 환경을 정화하기 위해 귀한 걸음을 해준 청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라는 인사말로 대신전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전세나(여,25세)씨는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플라스틱 배출도 늘고 있다.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세계인이 건강과 평안한 일상을 회복하기를 바라며 이 자리에 참여했다. 청년들인 우리부터 지구환경을 개선하는데 일조하고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일 수 있도록 시민참여를 유도하고자 한다. ’고 밝혔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 직장청년 봉사단은 전국 각 중소도시에서 보건소 및 의료시설에 방문하여 간식 및 손편지로 의료진을 위로하는 ‘하트 투 하트 캠페인’을 전국 중소도시에서 전개하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는 정부와 방역당국의 코로나 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시행하며 지역사회 코로나 방역에 앞장서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보건용 마스크(KF94) 3만 매와 1,2차에 걸쳐 성금 2억3천만 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국내외 각지에서 관공서와 의료진, 취약계층 등을 위해 방역물품과 식료품, 생필품 등을 전했으며 영국에서는 헌혈행사를 개최해 혈액부족 해소에 일조한 바 있다.
하나님의 교회 직장인 청년 봉사단 ASEZ WA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