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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내여자중학교 환경사랑 교육급‘잔반없는 날’운영

나와 지구가 행복한 환경개선 교육실시

 

보령 한내여자중학교(교장 김미희)는 음식물쓰레기가 환경과 기후변화 그리고 경제적 손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고 324일을 시작으로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는 위대한 실천이라는 생각으로 매주 수요일잔반없는 날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하루에 버려지고 있는 음식물 쓰레기량은 15,000여톤으로 연간 8조원의 경제적 손실을 가져오고 있고, 침출수 등으로 인해 환경에 심각한 오염을 유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 경각심을 느껴 한내여자중학교 학교급식에서는 효율적인 음식물쓰레기 감량 대책을 수립하고 시행하여 자원낭비와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음식 남기지 않기를 생활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 개선에 대해 홍보하는 방식으로 사전 홍보를 하였다.

 

잔반없는 날 운영의 구체적인 방법으로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1인 적정량 배식지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홍보, 급식식단의 영양정보제공, 식사예절을 지도하고 있다. 또한 학생 뿐만 아니라 교직원들도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효과를 더 높일 수 있도록 하였고 학생들에게 좋은 모델링을 제시하였다.

 

향후에도, 잔반없는 날 참여도를 높일 수 있도록 동아리수업을 통해 환경사랑 포스터그리기와 표어 공모전을 실시할 계획이고 가정통신문이나 홈페이지 및 급식게시판을 활용하여 학교와 가정에서 음식물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방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매주 수요일 잔반없는 날을 실천한 학생에게 스티커를 나눠주며 음식의 소중함을 알고 건강한 지구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한다는 것을 교육함으로써 더 많은 학생 및 교직원이 잔반없는 날 실천에 동참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교장(김미희)선생님은일주일에 하루 잔반없는 날을 실천하면서 학생 및 교직원이 환경보존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고 지구를 지키고 나를 지킨다는 인식의 변화를 가져오는 계기를 마련하였고 교육급식으로 점진적 확대 운영을 위해 학생과 교직원이 노력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