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명천초등학교는 25일 3학년 5개반과 5학년 2개반 학생을 대상으로 환경지킴이 마술쇼를 열었다. 보령교육지원청이 주관한 환경지킴이 마술쇼는 환경보호와 자원재활용을 주제로 마술쇼를 도입한 흥미로운 이벤트였다.
생활쓰레기를 이용한 재활용 마술을 시작으로 학생이 참여하는 오목 마술쇼와 지구 퍼즐 맞추기 공연으로 이어졌다. 또한 깨끗한 물이 수질오염으로 까맣게 변하는 마술을 보면서 학생들은 환경오염에 대해 심각성을 느끼는 기회가 되었다.
더불어, 풍선을 이용하여 호랑이, 곰 등 멸종위기 동물을 만들어보는 활동은 학생들의 재미를 불러일으켰을 뿐만 아니라 동물보호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환경지킴이 마술쇼를 관람한 3학년 임서윤 학생은 풍선인형과 악수하는 시간이 제일 재미있었고 마술을 보면서도 환경을 보호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의견을 말했다.
명천초 강미자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공연을 유치하여 학생들의 문화 예술적 소양을 기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