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22일까지, 보건기관을 비롯한 병원․의원․약국 등 비상진료 … 의료공백 최소
보령시 보건소(소장 김형곤)에서는 민속고유의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의료공백을 최소화 하고 감염병 등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설 명절 비상진료는 설 명절이 시작되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을 실시되며, 12개소 보건기관을 비롯해 101개소 병원·약국이 비상진료 체계를 유지,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시 보건소에서는 명절기간 동안 식중독 및 감염병 발생 확산 근절과 의료기관 이용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비상방역 및 의료종합상황반을 운영하게 된다.
연휴기간동안 상시 비상진료 체계를 유지 운영하는 병원은 보령아산병원을 비롯한 신제일병원, 보령중앙병원 등이며, 그 외 병원들은 당번제 운영을 통해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약국은 어항약국, 대영약국, 팜플러스약국, 일등약국이 명절기간 정상 운영되며, 그 외 약국들은 당번약국으로 지정되어 문을 열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자칫 들뜬 분위기와 음식 부주의 등에 의해 식중독 및 응급환자 발생의 위험이 있다”며 “연휴기간 동안 개인위생을 철저히 관리하고, 집단설사환자 발생 시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은 응급환자 정보센터 국번없이 119번을 이용하면 의료기관의 응급진료에 관한 자세한 사항까지 안내 받을 수 있다.
▲ 예방접종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