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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경, 대조기 기간 위험예보제「관심」발령

- 여름 휴가 바다를 찾는다면 물 때는 반드시 확인해야-

 

보령해양경찰서(서장 하태영)는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밀물과 썰물의 차이가 크고 가장 높아지는 대조기기간으로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사고 위험예보제관심을 발령한다.

 

대조기는 지구와 달이 가장 가까워져 밀물이 가장 높고 조차가 크며, 조류의 흐름이 강한 시기를 말하며,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중 관심단계는 연안해역에 안전사고가 과거 특정시기에 집중·반복적으로 발생하여 사전에 대비가 필요한 경우 발하는 위험예보이다.

 

이에 따라 보령해경에서는 이 기간 동안 파출소 옥외 전광판, 연안해역 순찰 강화, 항내 정박선박의 계류상태 점검, 크로샷 이용 선주·선장 대상 안내문자 발송 등을 실시하고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도로전광판 등 안전정보를 제공하여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하태영 서장은 물 때 확인으로 미리 안전지대로 이동하고 바다 날씨가 좋지 않을 때나 위험한 장소는 피하는 등 스스로가 개별 안전수칙을 확인하고 준수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10514 갯벌에 빠진 경운기구조

밀물에 정박중이던 어선이 침수된 사진

보령해경이 고립자를 구조하기 위해 갯바위로 접급하고 있는 사진 

 오천항 침수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