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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보령] 청라면 새마을부녀회, 떡 온기만큼이나 훈훈한 떡 케이크 나눔 봉사

  보령시 청라면새마을부녀회(회장 박경옥)는 새해를 맞아 지난 9일 청라면에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떡 케이크 나눔 봉사를 펼쳐 감동을 주고 있다.

 

  봉사 당일은 영하의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부녀회 회원들은 아침 일찍 모여 쌀가루 만들기부터 시작해 떡 만들기 전 과정에 직접 참여, 총 10개의 떡 케이크를 만들었다.

 

  심지어 케이크 위를 장식할 떡장미까지 만드는 정성스러움까지 더해 보는 이로 하여금 눈길을 자아냈다.

 

  완성된 떡 케이크는 새마을부녀회 회원과 면사무소 직원이 소양2리 소리골, 신산리, 황룡2리 오삼전 마을회관에 방문해 어르신들께 전달하고 추운 겨울 어떻게 지내고 계시는지 안부를 묻는 등 서로 소통하는 모습으로 훈훈한 분위기가 흘렀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박경옥 새마을 부녀회장은 “추운 날씨로 몸은 춥지만 어르신들께서 떡 케이크를 받으시고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까 마음만은 봄처럼 따뜻해졌다”며 “앞으로 청라 새마을부녀회가 꾸준한 봉사활동을 하여 어르신들 모두 따뜻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떡 케이크 만드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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