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경찰서(서장 이동주)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13일 오전 10시 경찰서 주차장에서 농민단체와 함께하는『우리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했다.
지난해 11월 개장했던 직거래 장터의 큰 호응으로 기대를 모았던 이번 직거래 장터는 경찰서 직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지역에서 직접 생산한 사과, 배, 햅쌀, 고구마 등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이 개장 30분 만에 매진되는 등 성황리에 이뤄졌다.
이날 직거래 장터에서 농산물을 판매한 농민 김OO씨는 “보령경찰이 지역 치안 유지 뿐 아니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해 주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동주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직거래장터 등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농민 등 주민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보령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 우리 농산물 직거래 장터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