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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양머드박람회‘성공 예감’… 한국농업경영인대회 등 전국 규모 대회 잇따라

보령해저터널 마라톤대회 JS컵 유소년 축구대회붐 조성에 일조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열리는 내년에 보령에서 전국 규모의 대회가 잇따라 열려 박람회 성공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조직위원회(사무총장 문경주)에 따르면 내년 박람회 기간에 한국농업경영인 전국대회를 비롯해서 지속가능발전대회가 열리고 이에 앞서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된다.

 

또 보령해저터널 완공기념으로 오는 11보령해저터널 마라톤대회가 예정되어 있으며 박지성과 함께하는 ‘JS컵 유소년 축구대회가 내년 8월에 열려 이들 체육대회가 박람회 붐 조성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농업경영인 충청남도 및 보령시 연합회가 주관하는 한국농업경영인 전국대회는 내년 8월중 3일 동안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연합회는 91일 회장과 부회장단 등 4명이 박람회 조직위를 방문해 상생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국농업경영인 전국대회는 전국의 농업인 4만여명이 참여해 정보공유와 학술행사를 통해 미래농업의 비전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보령시는 전국 농업인들에게 보령머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머드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지속가능발전대회 수산인의 날 대천해수욕장 인근에서 열려

 

최근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내년 대회를 보령으로 확정짓고 내년 8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박람회장 일원에서 개최키로 했다. 지속가능발전대회는 인류공동의 미래를 의제로 삼아 모든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전파하는 행사로 3,000여명이 참석하여 콘퍼런스형 대회로 열릴 예정이다.

 

앞서 시는 내년 41일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11회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수산인의 날은 수산인들의 위상확립과 권익신장을 위해 개최하는 전국 규모 행사로, 2,000여명의 수산인과 시민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령시 관계자는 보령해저터널 마라톤대회가 오는 11137,5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천해수욕장에서 개최되는데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될 시에는 축소 운영된다고 밝혔다. 대회는 풀코스, 하프코스, 10km, 5km 등으로 나눠서 열리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 이벤트성으로 50~100명만이 참여한채 언텍트로 진행된다.

 

‘JS컵 유소년 축구대회는 개최날자를 보령시와 협의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박람회 말미에 열릴 확률이 높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관계자는 많은 인원이 참석하는 대회니 만큼 안전사고에 특히 신경을 쓰겠다면서 대회를 통해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란 주제로 내년 716일부터 815일까지 한달 동안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한편 조직위는 박람회를 개최함으로써 얻어지는 생산유발효과는 9414,600만원, 취업 유발효과는 1,462,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4744,700만원으로 추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