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경찰서(서장 조성수)는 10월 18일(월) 오전 11시 보이스피싱 피해를예방한 대천농협 명천지점 은행원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하고,점점 더 다양하고 치밀한 수법으로 변화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수법 및피해·예방사례 등에 대해 의견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표창을 수여받은 A 직원은 지난 14일 정보과 경찰 직원을 사칭하여“개인정보가 유출된 것 같다, 현금 3,000만원을 인출하여 주거지에보관하라”고 기망을 당한 피해자가 은행에 방문해 1시간 가량통화를 하며예금 400만원, 2,000만원, 600만원(총 3,000만원)을 해지 후 인출하려는 피해자에게 수상함을 느끼고 경찰에 신고하여현금 3,000만원에 대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하였다.
조성수 서장은“최근 보이스피싱 범죄가 더욱 다양한수법으로변화하는데 찰나의 순간 지나칠 수 있었던 상황에서 은행원의세심한 관찰과 신속한 신고로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고 국민의 소중한 재산을 안전하게 지켜준 농협은행에 감사드리며,앞으로도 피해예방을위해다양한 홍보 및 금융기관과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