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 나만의 그릇으로 문화예술적 감성을 키워요!
오천초등학교(교장 신동헌)는 10월 29일(금) 전교생을 대상으로 충남작은학교 환경사랑 문화예술교육의 일환으로 나만의 그릇 만들기 활동을 했다.
보령 관내 놀토공방에서 학교로 찾아와 학생들에게 친환경 그릇의 의미를 설명해 주셔서 학생들은 환경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후 초벌구이 된 그릇에 종이테이프와 물감을 활용하여 나만의 그릇을 디자인하였다. 이 그릇은 공방에서 다시 재벌구이한 후 학생들에게 전해주기로 하였다. 학생들은 발그레한 얼굴로 뽀얀 나만의 그릇이 빨리 완성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다음은 물레를 이용한 나만의 꽃병만들기 활동을 하였다. 공방선생님과 1:1로 진행된 이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흙의 부드러움을 느끼며 조금씩 완성되어 가는 꽃병을 신기해했다.
활동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뜨거운 불에 구워져 예쁘게 완성된 꽃병에 노란 국화꽃을 담아 엄마에게 선물하겠다.”고 소삼을 말했다.
신동헌 교장은 "코로나19를 겪으며 학생들이 감정이 메말라가고 있는 이 때에,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활동으로 학생들의 감성지수를 높이고 창의성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학생들이 문화예술적 감성이 풍부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합니다." 라는 바람을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