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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천초, 신명 나는 전통놀이 한마당 열어

 

명천초등학교는 올해 전통 체육 이끎학교로 선정되어 지난 8일부터 2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전통놀이 축제를 열고 있다. 이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몸과 마음이 지친 학생들을 위로하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전통놀이 축제는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제기차기, 한궁, 줄다리기, 딱지치기, 투호, 비석치기 프로그램을 학년별 수준에 맞게 실시했다. 학생들은 손 소독을 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참여했다. 교사들은 학생들이 생소해하는 전통놀이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했을 뿐 아니라, 선생님과 함께하는 사제동행 축제로 진행했다.

 

전통놀이 축제에 참여한 5학년 이승기 학생은 작년에는 운동회를 못해 아쉬웠는데 이렇게 친구들과 전통놀이를 함께 하니 정말 재밌습니다. 전통놀이가 이렇게 많고 재미있는 줄 처음 알았어요라며 소감을 말했다.

 

강미자 교장은 이번 전통놀이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체육 활동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좋은 놀이 기회가 되었고, 전통놀이를 하면서 우리 문화에 대한 소중함을 느꼈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전통 체육 이끎학교로서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