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18일 미산면 봉성리 부엉새바위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최병암 산림청장, 정낙춘 충청남도 농림축산국장, 김선길 한국산림문학회 이사장 및 마을 주민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한국산림문학헌장비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령 오석(烏石)으로 제작된 헌장비는 한국문인협회 문학기념물조성위원장인 김유제 시인이 (사)한국산림문학회에 기증 의사를 밝힘에 따라 세워지게 됐다. 헌장에는 ‘자연의 섭리가 문학의 향기로 퍼져 문학이 숲이 되고, 숲이 문학이 되도록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한국산림문학회, 보령서 한국산림문학헌장비 제막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