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기업인 및 모범근로자 시상, 연극공연 등 다양한 행사로 노사 간 화합의 시간 가져
보령시는 19일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기업인과 근로자, 가족 등 100여개 업체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기업인 한마음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기업인협의회 보령지회(지회장 권혁영)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기업인과 근로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노사 간 교류를 통해 소통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 시상식과 2부 화합행사로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인과 근로자 시상 등 기업 현장에서 보령시 발전에 공헌한 노고를 치하하고,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성공을 기원하는 유쾌한 단체퍼포먼스를 펼쳤다.
2부에서는 연극공연 ‘장수상회’를 관람하며 노사 가족 간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우수기업인에는 전병덕 ㈜유런하이테크 대표 등 5명이, 모범근로자에는 김은기 ㈜강남에너텍 소장 등 12이 선정돼 보령시장 표창패와 보령시 기업인협의회장 표창패를 받았다.
권혁영 지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기업인과 근로자의 화합을 통해 상생하는 노사 분위기 조성으로 함께 난관을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국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땀흘려온 기업인과 근로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역경제의 주축이 되는 기업과 근로자 지원을 강화해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보령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