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철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 희망 -
보령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위원장 김효신)에서는 지난 1일 취약계층을 위한 전기매트 5개와 백미(10kg) 15포, 라면 2박스(총 100만원 상당)를 대천1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보령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추진한 해양쓰레기 수거 봉사활동 후 남은 경비에 대하여 ‘추워지는 겨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자’라는 위원들의 뜻이 모여 추진되었다.
김효신 보령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은 “난방비 부담이 커 겨울철 추위에 노출되어 있는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따뜻한 손길을 내밀겠다”고 말했다.
대천1동에서는 이날 기탁받은 전기매트, 백미, 라면을 홀몸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등 22세대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신영옥 대천1동장은 “코로나19와 추위로 인해 몸과 마음이 얼어붙은 요즘 관내 소외된 취약계층에게 관심을 가져주심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전기매트와 백미는 어려운 취약계층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