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 열호항, 녹도항, 서천 다사⋅당정항 사업대상지 선정 -
원산도 월도항⋅초전항 기항지 개선사업 별도 선정 -
열호항 사업 조감도
김태흠 의원(국민의힘, 충남 보령·서천)은 6일 해양수산부 추진 ‘2022년도 어촌뉴딜 300’ 사업대상지로 보령 열호항과 녹도항, 서천 다사⋅당정항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어촌뉴딜300 사업은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어촌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특화개발을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역밀착형 생활SOC 사업이다.
내년도 사업공모에는 187개소가 신청하여 최종 50개소가 선정됐으며, 충남에서는 보령⋅서천 3개소를 비롯한 7개소가 포함됐다.
이번에 선정된 열호항 어류집하장 및 작업장 신축 등에는 79억원, 녹도항 어항 환경개선과 다목적센터 조성 등에는 68억원, 권역으로 공모한 다사⋅ 당정항에는 어선정박 및 하역 안전시설 사업 등에 14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녹도항 사업 조감도
이와 별개로 보령 원산도 월도항과 초전항은 기항지 개선사업으로 선정되어 각 9억원씩 총 18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김태흠 의원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어촌의 생활 인프라가 크게 개선되어 어민 여러분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국회 농해수위 위원장으로서 보령⋅서천뿐 아니라 전국의 더 많은 지역의 어촌⋅어항이 개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