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에 충실, 불필요한 관행개선·원칙에 입각한 업무추진 강조”
보령해경 이원재 서장
보령 해양경찰서 제8대 서장으로 이원재 총경이 7일 취임했다.
신임 이원재 서장은 코로나19 예방을 고려하여 취임식을 생략하고 상황실에서 업무현황을 보고 받고 직원들과 간단히 인사를 나눈 후 곧바로 원산안면대교 등 관내 치안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에 나서는 것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이원재 서장은 취임사를 대신해 직원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전하며 새롭게 시작하는 2022년은‘국민과 함께 더 나은 바다로’라는 비전아래 “현장 친화적 활동·국민 친화적 행정·동료 친화적 소통·미래 친화적 준비라는 추진전략의 내실을 다지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최전선의 지킴이로서 보령·홍성·서천 지역의 바다 안전수호에 만전을 기하고 지역사회 도약을 이루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기본과 원칙에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경찰업무의 기본을 왜곡하는 행태나 불필요한 관행을 철저히 개선하고, 정해진 원칙에 입각하여 업무를 추진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당부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이원재 서장은 인천 출생으로 2009년 검찰사무관 임용(행시 52회) 후 2014년 경정 특채로 해경청에 입직하여 본청 인사, 정보, 수사계장 보직과 서귀포해경서(해상안전과장), 동해해경서(5001함)를 거쳐 총경 승진 후, 동해청 수사정보과장, 본청 수사기획, 형사과장을 역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