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사업 설명회 개최하고 의견 반영, 2016년까지 완료 계획
보령시(시장 김동일)가 친환경농산물 계약재배 및 생산·공급체계를 구축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로컬푸드 식품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9일 오후 3시 문화예술회관에서 ‘학교급식지원센터 설립 추진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학교급식 심의위원, 학교영양(교)사, 유통업체, 생산자, 생산자단체, 농업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박지흥 충남 농산물유통과 광역급식지원팀장의 ‘2015년 충청남도 학교급식 지원정책’ 설명과 백영창 보령시 농정과 로컬푸드팀장의 ‘2015년 보령시 학교급식 지원계획’, ‘보령시 학교급식지원센터 설립 추진상황’ 설명에 이어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운영모델 및 성공전략에 대해 의견 수렴 등이 이뤄졌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달 25일 위원장인 이상영 부시장을 비롯한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열고 ‘2015년 학교 급식 지원계획’과 ‘친환경 쌀 공급가격 결정’을 의결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설명회 의견을 반영하여 시에 적합한 모델을 선정 하고 공모사업을 통하여 센터 시설부지 인허가 및 건축설계를 완료하고 착공에 들어가 내년에 준공하여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보령 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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