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방안 토론
보령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전윤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령시협의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분기 정기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방안’이라는 주제로 자문위원들의 토론을 통해 평화통일 담론을 확산하고, 의견을 수렴해 한반도 평화 여건 조성 등 국정과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원들은 남북대화와 북미대화가 재개되어 항구적인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가 재가동돼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평화통일이라는 일관된 원칙 아래 통일정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과 범국민적 역량을 결집해 나가기로 했다.
또 올해 협의회의 운영 및 사업계획, 자체 안건을 토의하며 운영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아줄 것도 당부했다.
대행기관장인 김동일 시장은 “그간 협의회에서는 국민화합과 평화통일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 힘써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