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위촉식 갖고 문해교육강사 25명과 평생학습매니저 17명에게 위촉장 수여
보령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문해교육 강사 및 평생학습매니저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문해교육강사 25명과 평생학습매니저 1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장을 받은 문해교육강사는 찾아가는 배움교실 38개소, 초등학력 및 중학학력 인정과정 각 1개씩 모두 40개소에서 400여 명의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글, 수학, 영어 등 기초 교육 및 학력인정 교육을 운영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초등학력인정 3단계 과정 중 2단계인 초등 3~4학년 수준의 교육과 중학학력인정 3단계 과정 중 1단계인 중학 1학년의 교육 수준으로 운영한다.
또한 평생학습매니저는 16개 읍면동과 8개 섬지역에서 활동하며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수요조사 및 특화 프로그램 발굴, 지역 특색에 맞는 교육과정 등을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김동일 시장은 “올해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언제든지 배우고 익힐 수 있는 평생학습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의 성인문해교실은 지난 2012년 운영 이래로 2000여 명의 수료자를 배출했으며, 매년 다양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과과정으로 진행하여 인생 100세 시대 평생교육 실현에 앞장서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