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천초, 이제는 횡단보도 제대로 건너요
찾아오는 교통안전교육 실시
명천초등학교는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7일, 18일 2일간 충청남도교통연수원이 주관한 찾아오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통안전교육은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교통안전에 대한 지식과 태도를 익히는 데 중점을 두었다. 더불어 자신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인간 존엄성을 배우는 전인교육의 시간이었다.
등굣길에 만나는 횡단보도, 신호등 등 교통안전 시설에 대해 알아보고 안전벨트의 소중함과 교통사고의 다양한 사례도 공부했다. 교통안전교육에 참여한 2학년 윤단아 학생은 “횡단보도 건너는 방법은 잘 알고 있었지만, 선생님과 함께 직접 연습하니 제대로 알게 되었어요. 앞으로는 횡단보도 건널 때 더 조심해야겠어요.”라고 말하며 자신의 수업 소감을 말했다.
강미자 교장은 학생 교통안전교육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보령시니어클럽의 아침교통봉사와 녹색학부모회, 모범운전자회의 도움을 받아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견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