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지방선거 도서지역 투표함
제8회 지방선거, 보령해경 도서지역 신속·안전한 투표환경 마련
제8회 지방선거 도서지역 투표함
지난 20대 대통령선거 당시 도서지역 선거를 위해 빈 투표함을 경비함정에 적재하는 사진
보령해양경찰서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보령 섬 지역 투표함 직접 수송 및 선박 안전호송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관내 도서지역에 거주 중인 유권자(4,300여명)의 선거 참여를 위해 경비함정 총 6척을 동원하여 외연도 등 3개 섬 지역에 대하여는 직접 수송, 4개 섬 지역에는 투표함 수송선박에 대한 안전 호송 지원을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항로별 호송 경비함정 지정, 항로 사전 안전점검, 항포구 순찰 강화 등 유권자의 한 표 행사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투표함의 수송이 종료될 때까지 유사시를 대비해 경비함정, 해경구조대의 긴급출동태세 유지, 투표 당일인 6월 1일에는‘투표함 수송 상황대책팀’을 운영해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투표권 행사가 어려운 도서지역 국민들의 참정권 보장과 선거업무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