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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인 화합의 장’ 보령시 어업인 한마음 대회 개최

체육경기, 노래자랑 등 어업인 친목 다져

 

 

보령시는 9일 신흑동 충남해양과학고등학교 운동장에서 대천서부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고영욱) 주관으로 제12회 어업인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일 보령시장과 장동혁 국회의원, 박상모 보령시의회의장, 윤진섭 충청남도 해양수산국장, 8개 어업인단체 등 시민 500명이 참석했다.

 

어업인 한마음 대회는 매년 7월 어업인들의 화합의 장 마련 및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개최되면서 그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사회자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관내 어업인에 대한 시상, ·외빈 축사, 체육경기 및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했다.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바다를 지켜온 어업인 여러분들이 고맙고 자랑스럽다올해는 침체되어있던 수산업이 다시 활기를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