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세보령머드배 JS CUP U12&11 47개팀 참가 열띤 경쟁 돌입
박지성 이사장 개회사
김동일 보령시장 환영사
박지성 이사장과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보령시체육회(회장 강철호)는 박지성컵 한국 유소년 축구대회(2022 만세보령머드배 JS CUP U12&11 한국 유소년 축구대회)의 개막을 알렸다.
20일 보령종합경기장과 웅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시작된 이번 대회에 전국 47개 유소년팀(U12-30개팀, U-11-17개팀)이 출전하여 경쟁에 돌입했다.
박지성컵 유소년 축구대회는 박지성 이사장의 뜻에 따라 순위경쟁이 아닌 풀리그형태로 진행하게 되며, 이는 어린 선수들에게 경쟁보다는 경험을 통해 경기감각을 익히고 경기운영 능력을 키우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어린 선수들의 보호 차원에서 한낮 더위를 피해 오전경기(09:00~11:00)와 오후경기(17:00~21:00)로 나누어 6일간의 리그 경기가 펼쳐진다.
작년에 이어 보령에서 두 번째로 개최하는 박지성컵 유소년 축구대회가 입소문을 타며 전국에서 참가하려는 팀이 늘어나면서 금년 2회째 대회 접수과정에서 접수시작 1분만에 완료되어 64개팀이 접수경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대회의 흥행과는 별도로 64개팀 중 16개팀이 보령에서 숙소를 잡지 못해 대회에 참가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아쉬움을 더했다.
7.16일부터 보령머드축제와 함께 2022보령머드해양박람회와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7.12~19), 2022아시안컵보령국제요트대회(7.20~24), 보령머드배전국궁도대회(7.22~23), 보령머드배전국배드민턴대회(7.23~24)까지 겹치면서 숙소대란이 일어난 것으로 확인되었다.
20일 19:00 개막식은 약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개막식에서 박지성 이사장은 “글로벌 해양관광 스포츠도시인 보령에서 대회를 개최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하며, 어린선수들이 대회기간동안 같은 꿈을 꾸는 친구들을 사귀며 함께 꿈을 키워 나가고 축구 선수로 어떻게 성장해 나가야 할지를 배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반을 마치고 작전지시를 하고 있다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과 박지성 이사장
드리볼을 하고 있는 여학생 선수
보령시, 2022 만세보령머드 JS CUP U12&11 한국유소년축구대회 개막
여학생선수와 함께 경쟁을 펼치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