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소·친절·청결운동 및 자원봉사활동의 주민참여 확산 목적
보령시 성주면(면장 정경훈)에서는 면사무소 방문 민원인에 대한 안내 도우미를 주민들이 직접 참여, 민원안내도우미를 실시하도록 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내도우미는 그 동안 김동일 시장이 취임 후 시민에게 친절하고 감동을 주기 위해 면사무소 직원들이 하루 1시간씩 안내도우미를 실시해 왔으나, 최근 들어 자원봉사를 통한 시민 통합 등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성주면에서 주민을 직접 참여시킨 민원안내 도우미제를 시행하게 됐다.
우선 성주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위주로 12명이 매 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두 명씩 10시부터 12시까지 도우미 역할을 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 계속해 민간인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시책을 추진함으로서 찾아오는 고객에게 보다 더 친근한 청사이미지로 변모하고 행정의 이해도를 높여 시·면정에 적극 협력하는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첫 날 민원안내도우미를 실시한 서광수 주민자치문화예술분과위원장은 “주민을 잘 아는 주민이 직접 안내도우미를 하니 오신 분들이 훨씬 더 편안하게 일을 보시는 것 같아 마음이 흐뭇하다.”며, 또한 “많은 주민들이 이런 시책에 동참하여 전국에서 가장 친근하고 밝은 보령시가 되고 또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자원봉사자가 등록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히고 자원봉사를 열심히 하여 자원봉사 등록까지 마칠 것을 약속했다.
▲ 성주면 주민직접 참여 민원안내도우미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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