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강윤규)는 지난 18일 오전 11시 28분께 보령시 청소면 소재 산에서 산악 사고 요구조자 한 명을 신속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요구조자 한 명은 청소면 소재 등산로를 하산하던 중 미끄러짐으로 인한 우측 발목에 부상을 입어 119상황실로 신고를 했다.
산악구조는 위치적 특성상 요구조자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많고 수색 범위가 넓어 구조 활동에 장시간 소요된다.
이에 보령소방서 구조대원은 즉시 산악용 들것 등 산악 구조 장비와 함께 현장으로 투입되어 요구조자의 위치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요구조자 부상 정도를 확인 후 안전하게 구조 완료했다고 밝혔다.
강윤규 보령소방서장은 “산악 사고는 초기에 빠른 대처와 구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앞으로도 대원들의 현장구조능력을 기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