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충청남도체육대회 성공 개최로 보령시 브랜드가치 상승
-6만여 선수 및 임원 도민 참가··· 수백억 경제효과 유발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개회선언
보령시 선수단 입장
보령시체육회 강철호 회장(좌측 2번째) 성취상 수상
성주산 옥마산에서 성화채화 진행하는 강철호 회장
보령시체육회(회장 강철호)는 2022충청남도체육대회가 역대 그 어느 대회보다도 조직적이고 짜임새 있는 기획과 준비로 가장 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9.29~10.2일까지 보령시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체육대회는 충청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보령시체육회, 충청남도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여 15개 시·군 선수, 임원 등 1만여 명이 참가하여 30개종목에 걸쳐 4일간 열띤 경쟁을 펼쳤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충남체전은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을 통합한 첫 번째 대회로 우정과 화합체전으로 승화되어 어느 대회보다도 의미를 더했다.
‘행복도시 만세보령! 함께뛰는 힘쎈충남!’의 대회 구호를 내건 220만 충남도민의 스포츠 축제인 2022 충청남도체육대회를 통해 보령시는 명품 해양관광스포츠도시로 우뚝섰다는 것이 체육인들의 중론이다.
이번 개회식은 그동안 획일화된 축하공연을 탈피해 수준 높고 차별화된 연출을 통해 관람객들이 모두 편하게 볼 수 있는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도민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6만여 도민의 방문으로 인해 보령시의 브랜드가치 상승은 물론, 직.간접 경제유발 효과가 수백억에 이른다는 것이 경제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어, 이번 대회를 통해서 지역사회 경제에 큰 힘이 됐음을 알 수 있다.
보령시가 각종 경기장과 전용구장 확충에 투자하는 이유가 분명함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뿐 아니라 각종 국제대회 및 국내 전국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스포츠관광산업육성(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음은 기쁜 일이다.
한편 보령시체육회 강철호 회장은 “체육과 스포츠의 지원은 다시 환원되는 선순환 구조를 가지고 있기에 적극적인 체육기반시설을 확충해야 하며, 이를 통해 스포츠발전만이 아니라 미래 먹거리인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며 보령시의 아낌없는 지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