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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머드팀, 최정 9단 2022 삼성화재배 월드바둑 마스터스 준우승

여자기사로는 최초로 메이저 세계대회 준우승 차지

대국 중인 최정9단 

 

 최정 9단(왼쪽), 신진서 9단

 

대국 후 복기를 나누고 있는 신진서 9단과 최정 9단

 

 

한국여자바둑리그 보령머드팀 최정 9단이 지난 8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온라인으로 열린 2022 삼성화재배 결승 3번기에서 신진서 9단에 종합전적 0-2로 패배하며 준우승을 했다.

 

국내 여자 랭킹 1위인 최정과 국내 랭킹 1위를 지키고 있는 신진서가 대결한 최초의 세계대회 성 대결결승전은 신진서의 완승으로 막을 내렸다.

 

최정은 비록 대결에서 패했지만, 여자기사 최초로 메이저 세계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신기원을 이룩했다.

 

보령 출신인 최정은 2010년 프로기사로 입단했으며, 3년여 만에 한국 여자바둑 랭킹 1위에 올라선 뒤 108개월 동안 여자바둑 랭킹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주요 경력으로는 2021IBK기업은행배, 202025기 하림배 여자프로국수전 등 7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한편 보령머드팀은 최정 9단을 주축으로 지난 2020년에 창단됐으며, 창단 첫해 한국여자바둑리그 통합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자료문의: 교육체육과( 930-3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