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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보령]윤영선 前 관세청장, 근거 없는 비방문자 발송 / 시작되는 흑색선전!

-보령선관위 조사 중··· 김태흠 의원, 강력한 법적대응 불가피할 듯

 

 

▲ 2015. 03. 14(토) 문자메시지 내용

 

윤영선 前 관세청장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현역 국회의원을 비방하는 근거 없는 문자를  발송한 것이 논란이 되고 있다.

윤 전 청장이 지난 14일(토) 지인들에게 다수의 문자를 발송했는데 그 내용이 김태흠 국회의원을 비난하는 내용이고 사실관계도 확인되지 않은 것이라 논란은 더욱 증폭될 것으로 보인다.

 

문자를 받은 한 시민이 공개한 문자 내용을 보면 “신준희 전 시장이 여의도 연구소의 지역별 여론조사 결과를 알려주었다.

보령ㆍ서천 새누리당 지지율은 46%, 김태흠의원 지지는 30%, 적극 투표자 중 김 의원 지지율은 15%로 낮게 나와 지역구 경고대상으로 분류되었다.

 

당에서 김 의원을 황색으로 분류했고, 적색이 최하위 계급이고 바로 위 계급이 황색이다. 당에서 대외발표는 안한다.”는 것이다.

문자를 받은 사람들에 의하면  “문자를 보낸 전화번호가 윤영선 전 관세청장의 번호로 전에도 문자를 받은 바 있다.”고 밝혀 문자 발신인은 윤영선 전 관세청장이라는 설이 파다하다.

 

이번 문자 발송 건에 대해 김태흠 의원측은 “전혀 사실이 아닌 것을 근거로 상대를 비방하는 것은 묵과할 수 없다”고 하며 “즉각 선관위에 수사의뢰를 했고 자체적으로도  사실관계를 파악 중에 있다. 정황이 파악되면 더욱 강력한 후속조치를 취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 지난 총선에서 한 유권자가 "누구를 퇴장 시키지"라며 바라보고 있는 모습(중앙선관위사진 입상작)

 

 

문자를 받은 한 시민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벌써 이러한 문자가 발송되는 것은 허위사실로 여론몰이를 하려는 것으로 옳지 못하다. 정정당당한 게임을 해야지 네거티브로 표를 얻으려는 사람들은 이 기회에 퇴출되어야 한다”며 우려를 표했다. 

 

또 다른 시민인 명천동의 이모씨(女 43세)는 “역대 국회의원들보다 김태흠 국회의원은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예산과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선거 때만 되면 뜬금없이 나타나서 흠집만 내려고 하는 작태가 한심하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선거관리위원회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18일 조사를 의뢰 받고 현재 조사 중이라고 밝힘으로써 조사 후 적절한 조치를 하겠다고 밝혀 추후 전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간보령http://www.btn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