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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보령]보령해경, 농무기 지역수난구호대책회의 개최

- 해양사고 예방활동 유관기관 간 협조체제 구축

 

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두형)는 지난 25일 안전서 3층 회의실에서 농무기를 맞아 짙은 안개 등 기상 악화에 따른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효율적인 구조 대응태세 확립을 위한 농무기 수난구호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난구호대책회의에는 보령시청, 한국해운조합, 선박안전기술공단 등 15개 해양관련 기관ㆍ단체가 참석할 예정이며, 각 기관 및 단체별 임무를 재확인 할 예정이다.

 

농무기는 일교차로 인해 해상에 짙은 안개가 발생하여 선박 안전운항 저해 및 대형 해양사고의 발생 개연성이 높은 시기로 사고발생 원인으로 기상불량 시 무리한 운항과 각종 안전수칙 미 준수, 안전의식 불감증과 사전 장비 점검 결략 등의 인적요인에 의한 사고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해양 종사자들의 평소 사고예방에 대한 경각심이 필요하다.

 

보령해경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양사고 분석을 통해 해양종사자에 대한 안전 의식 제고방안, 철저한 각종 장비점검, 기본항법준수 교육을 강화하고, 사고예방 및 신속한 초동조치를 위한 각 기관ㆍ단체별 협조체제를 구축, 농무기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3월25일 지역해상수난구호 대책회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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