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이웃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되고,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
충남 보령 대천농협(조합장 김중희)은 20일부터 22일까지 사랑의 김장김치 행복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내부조직인 농가주부모임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로 1,000KG의 김장김치를 직접 담궈 홀로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평소 소외되고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나눠 드리고, 보령시 장애인 보호 작업장과 자원봉사 보령복지회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김중희 조합장은 “매달 봉사해 주시는 여성조직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고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로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천농협은 NH농촌현장봉사단을 통해 취약주택의 환경개선사업과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힘쓰고 있다.